첫 날 저녁 아홉시,
호스텔에서 그냥 자긴 아까워 산책겸 길을 나섰다.
아홉시에 이렇게 밝을수 있다니 *.*
그래도 불도 막 켜지고, 낮에 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.
아니 완전다르다 예쁘다`~~!!!
밤을 즐기는 멋있는 할머니 할아부지,
하루를 끝내며 식사를 기다리시는 바이크 회원님들,
바닷가 바로 옆,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,
그 중에 늦게 까지 일하시는 열심인 사람들까지,
어느나라, 어느 지역을 가도
해가지는 모습은 아름답다.
힘차게 치는 파도들
*내부전경*
중간에 보이는 저 동전따는 게임....
돈 절대 안따진다.
다시는 안할거야
안할거야 할거야 딸거야
다음엔 따고 말꺼야!!! ㅎㅎㅎ
음 조금 어둑어둑 해졌군 ㅎ
생각보다 긴~ 브라이튼 피어
오락실을 지나고 또 걸어가니
그위에 놀이 기구도 있고, 운치있는 벤치도 있고, 제법 큰 바도 있고...
다음엔 사람들이랑 와서 놀이 기구도 타야겟다.!!히히
브라이튼피어를 나오는 길에 보니 어느새 새까만 밤이 되었다.
밤이 어두어 질 수록 불빛은 더 반짝인다.
100미터도 안되는 돌아가는 길이
너무 아쉬어 같은자리를 돌고 돌았다.
눈에 꾹꾹 눌러담고 가야지
니넨 좋겠다~!!!!
나도 머 재밌었다구 ㅎㅎㅎㅎ
-혼자놀기의 달인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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